[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사업 확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유한양행이 GAMEX 2022에서도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18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GAMEX에서는 최근 일시품절 사태를 겪었을 정도로 개원가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KAR KIT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유한양행이 워랜택과 손잡고 출시한 KAR(Kinetic Abutment Remover) KIT는 가장 안전하게, 비파괴적으로 픽스처와 어버트먼트를 제공하는 신개념 리페어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없이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도구다. Hook housing의 하단 걸쇠 부분이 lead 구간에 걸쳐지면서 들어 올리는 원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Fixture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측은 “타 제품이 대부분 협설측으로 힘을 주게 돼 픽스처에 위해가 가해지고 Bone-Fixture 간 결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과 달리, KAR는 내부의 lead 구간을 안전하게 잡아 제거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Abutment 제거와 리페어가 가능하다”면서 “픽스처 손상이 없어 장기적인 보철 안정성과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만족감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GAMEX 현장에서도 이러한 강점은 현장판매와 계약으로 이어졌고, 지난 5월 SIDEX에 이어 이번 GAMEX에서도 다시 한번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GAMEX 현장에서 만난 유한양행 관계자는 “KAR KIT에 대한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관심이 IU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GAMEX 유한양행 부스에서는 KAR KIT, IU임플란트뿐만 아니라 GAMEX에서 론칭한 무영등도 관심을 모았다. 유한양행의 무영등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체어에 추가 장착하거나 고정도 가능한 제품으로, 자연광과 유사하고 광도를 9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등 기존에 무영등을 사용하지 않았던 치과의사들의 구미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유한양행 측은 “IU임플란트가 최근중국허가를 취득하고 10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체 실습연수회, 강연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도 전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하이브리드 심포지엄도 가능한 자체 스튜디오도 구축했다”면서 “많은 학회와 구회에서 유한양행을 적극 활용하고 함께 호흡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