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소속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교정과치과)과 김소정 원장(메디스치과)이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권병인 원장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교정과 전문의로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봉사기회라 생각했다. 봉사를 통해 맺어진 새로운 인연이 개인적으로는 큰 감동과 가르침이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 원장은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은 청소년 대부분이 훌륭하게 자라줘 큰 보람이었다.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해준 바른이봉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1.560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에도 총 9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