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손미경)이 지난달 26~28일까지 3일간 제12차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2010년부터 의료관광지원센터(G10 IDEA)를 운영하며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환자의료진 연수교육 등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Temporary Anchorage Device(TAD) Cours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의 하사누딘 대학의 교정과 교수 및 수련의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조선대치과병원 교정과 임성훈 교수는 교정용 미니 스크루 치과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조선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글로벌 치과교육의 선도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덴바이오, 힐링스, 광명데이콤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덴탈부스도 함께 운영했으며, 조선대학교 K-바이오헬스 구축 지역사업의 해외 글로벌 구축을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손미경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중단됐던 해외 치과의사 의료 교육관광을 재개하게 돼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 G10 IDEA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해외 기업연계를 통해 글로벌 치과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