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정종혁 학장이 제16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 이사장으로 최근 선임됐다.
정종혁 이사장은 “국시원이나 치평원 사업들이 치과대학의 교육환경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11개 치과대학의 교육 책임자로 구성된 한치협에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더 나은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실시된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따른 교육과정의 문제, 교육개선을 위한 교수 개발 프로그램 등의 학술활동 강화, 기초치의학자 양성을 위한 제도 마련, 치과대학 임상실습 여건 등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치협은 교육제도 및 자료 공유를 통한 치의학 교육개선, 국제교류 등을 위한 법인단체로 국내 11개 치과대학(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1988년 학장협의회로 시작해 2005년 한치협으로 이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