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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3, 부스신청 12월 31일까지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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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맞이하는 SIDEX 2023 특별 이벤트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2023을 개최한다. 내년은 2001년 첫 번째 대회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SIDEX 2023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 노하우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SIDEX 2023이 2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는 점을 고려, 그에 상응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SIDEX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20회를 기념하고, 해외 전시회의 기념방식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SIDEX 2023의 부스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현재 SIDEX 2023의 부스신청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는 이전신청 부스비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SIDEX 2023 참가를 원하는 업체라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가 300만원, 조립부스가 335만원(VAT 별도)으로 조정된다. 부스비 할인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부스신청을 마쳐야 한다. 신청기간에 따른 부스비 차등은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매년 동일하게 적용돼 온 제도로, 치과계는 물론 대부분의 주요 전시회에서 모두 통용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방역시스템 마련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찾기 분주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온전히 SIDEX의 성공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는 더 이상 치과산업의 걸림돌이 아니다. 치과계는 코로나라는 어려움을 매우 슬기롭게 극복했고,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시기가 찾아왔다. SIDEX 2023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1년 첫 선을 보인 SIDEX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SIDEX 2023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 SIDEX조직위원회 역시 참가업체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펼쳐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도 이미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20회를 맞이하며 성년이 된 SIDEX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국제종합학술대회 슬로건을 정하기로 했으며, 코로나로 그간 편성하지 못했던 핸즈온도 다시 추진하기로 하고 주제 검토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SIDEX 2023이 서울시치과의사회 차기 집행부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 모든 준비일정을 앞당기기로 하는 등 대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SIDEX 2022는 200개 업체, 1,015부스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SIDEX 2023 역시 성공 개최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국의 출입국 제한까지 해제되면서 상당수의 외국인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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