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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집행부 임기 마지막까지 회원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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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25개구치과의사회 합동연수회 열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2일 임원·의장단 및 각구회장·총무이사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연수회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과 안영재 부의장, 그리고 한재범, 한정우, 김재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25개구회장협의회 이경선 회장(중구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한 25개 구회장 및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소양 회장과 김선영 총무이사가 특참했다.

 

인사말에 나선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지난 3년, 코로나19 여파로 치과계 모든 구성원이 난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며 “다행스럽게 최근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가고 있어, 치과계 또한 그동안 움추렸던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아무쪼록 치과계 모두가 이 시기를 잘 견뎌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서울지부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38대 집행부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아무쪼록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5개구회장협의회 이경선 회장 또한 일선 회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렵게 회무를 펼치고 있는 구회장 및 총무이사 등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올해연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제출 반대에 관한 건 △구인·구직난 해결 방안에 관한 건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활성화에 관한 건 등을 의제로 다뤄졌다.

 

무엇보다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관련해 일선 회원들의 문의가 많다는 것이 구회장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김민겸 회장은 “우리 집행부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제도 저지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남아 있는 지금, 오늘 참석한 각 구회장 및 총무이사 등 임원분들과 모든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인난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특히 치과간호조무사 실습이나 특성화고 보건계 학생실습 시 해당 치과에서 각별히 교육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의견, 보조인력의 업무범위가 명확해져야 한다는 의견,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일선 회원들의 어려움과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임기가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회원과 약속한 사업을 완수하고, 회원의 권익, 서울시민의 구강건강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의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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