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선용·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달 30일 인천문학공원에서 ‘2022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싱글벙글 연아 운동회(준비위원장 이정욱)’를 개최하고 동문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3년 만에 열린 연아페스티벌은 다양한 게임과 팀별 대항전, SSG랜더스 치어리더 및 치대 댄스 동아리 MAD 공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선용 동문회장, 이정욱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의무부총장,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 SSG랜더스 민경삼 사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장재완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한재범 감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선용 회장은 개회사에서 “3년 만에 동문과 예비 동문, 또 가족과 함께 모일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 참석해준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최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오랜만에 모인 자리인 만큼 마음껏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연세치대동문회는 얼리버드 SSG투어 이벤트로 홈구장인 랜더스필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이박스, 덕아웃, 그린존 등 평상시 관람하기 힘든 장소를 방문하는 색다른 경험에 동문회와 가족들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본 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뜨거운 응원전을 이어갔다. 동문회는 △레크리에이션 △OX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특히 세대 구별 없이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이어달리기는 연아운동회의 백미로 꼽혔다. 동문 가족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 치과대학 재학생, 동문으로 이어진 계주는 양 팀의 열띤 응원 속에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참가자 600여명의 함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존과 15회 동문 양순규 화백의 ‘5분 완성 캐리커처’ 이벤트존도 함께 운영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 했다.
아울러 경품추첨 행사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동문회는 메가젠 체어, 아이폰13, 큐레이펜, 의료검진권, 다이슨에어랩, 네오FR·SR키트, 유한양행 암앤헤머 세트 등을 동문회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