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썸텍의 33년 기술력이 만들어낸 ‘VOMS-202D’가 출시됐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온 썸텍은 지난 2018년 출시했던 3D수술현미경 ‘VOMS-102D’를 업그레이드해 세계 톱 클래스 수준의 제품을 선보였다. 그간 3D현미경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어지러움, 현실감 부족 등의 문제는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VOMS-202D’는 △화면 떨림 방지(30프레임?60프레임) 보강 △상하 입체적 전동 조정 방식 추가 △All In One(CCU+ Light Source+Recorder) System 등으로 진료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환자 구강을 직접 주시하면서 입 냄새를 장시간 접하거나, 접안렌즈 현미경 수술 시 불편한 시술 자세 때문에 목·허리통증, 두통을 유발하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저품질 3D현미경에서 발생했던 어지러움까지 완벽하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러한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러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 계약도 진행되고 있어 ‘K-3D수술현미경’의 명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부담없는 비용으로 문턱을 낮춘 것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주)썸텍은 “VOMS-202D 도입으로 치과 임상가들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며 편안한 시술을 통해 살 맛 나는 진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면서, “부담 없는 도입을 목적으로 무이자 할부 판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썸텍은 1989년 창립 이래 의료 화상 분야와 수술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3월 세계 최초로 접안렌즈 없는 HUD(Head-upDisplay) 방식의 신개념 3D 비디오 수술현미경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VOMS-102D’에 이어 3D수술현미경 ‘VOMS-202D’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VOMS-202D는 (주)메디칼유나이티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