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더나눔플러스와 의료봉사 업무협약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자니아 모자국립병원 치과개설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기증을 위한 것으로 인천지부는 최근 다양한 치과기자재 기증을 마무리했다.
이정우 회장은 “탄자니아의 치과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병원 내 치과개설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증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치과기자재 기증에는 임종성 회원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임종성 회원이 직접 나서 중고기자재를 구입해줬고, 인천지부는 탁송료를 부담하며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뜻 깊은 일에 앞장서 준 임종성 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부는 향후 탄자니아 치과의사들의 치의학 수준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국위선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