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서길종 전공의가 지난달 15일 개최된 대한치주과학회 제62회 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구연발표 최우수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연구에서는 일차 판막 폐쇄를 이용한 치조제 보존술이 치아 연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집중 탐구했다. 이를 위해 구강 3D스캐너를 이용해 연조직 외형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후, STL 파일을 중첩해 연조직의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 일차 판막 폐쇄 유무가 치조제 보존술 후 연조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며, 치료방법 결정에 근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길종 전공의는 “전공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많은 지도편달을 해준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