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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 한국지부’ 학술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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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서울치대, 정기총회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ADI) 한국지부(회장 안창영)가 다음달 3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2022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ADI 한국지부 안창영 회장과 이상선 부회장이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DI 한국지부 활동과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술대회는 현재 ADI 회장을 맡고 있는, 교합학의 세계적 석학 Jacob Park 교수(UT Health San Antonio 치과대학)가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 교수는 ‘Cad-cam and occlus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된 치과보철 특히 이상적인 교합을 완성할 수 있는 노하우와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ADI 한국지부 부회장이자, 대학턱관절교합학회장을 역임한 이상선 원장이 ‘보철치료의 심미성 증진을 위한 실전 전략과 전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구성영 원장과 김하영 원장이 ‘임플란트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치료전략’, ‘무치악 환자 수복에서 디지털의 활용법’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 후 이어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 ADI 한국지부를 창립하고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안창영 회장의 뒤를 이어 한중석 교수(서울치대)가 신임회장을 취임할 예정이다.

 

UN 산하 의료봉사기구인 ADI는 지난 1974년 Albert Wasserman에 의해 설립됐고, 현재 전 세계에 그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ADI는 우선 교육을 통해 전 세계 치과 발전과 치의학의 표준을 향상 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에 후진국의 치과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봉사 그리고 재정적 후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ADI 아시아·태평양 회장직도 겸하고 있는 안창영 회장은 “한중석 교수가 차기 ADI 한국지부를 맡게 되면, 나는 ADI 아시아·태평양회에 더욱 집중할 생각”이라며 “지금까지 ADI 한국지부는 회원을 양적으로 많이 늘리기보다 회원 한명 한명이 보다 엑티브하게 활동하는 데 치중했는데, 앞으로는 문호를 더욱 넓게 개방해 국내 치과의사들의 역량이 세계에서 보다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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