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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유산균, 인체 유해균 억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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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메디 연구결과 SCI급 저널 게재 승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 (주)닥스메디(대표 황인성)의 구강유산균이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 논문이 미생물 유전체 전문학술지 ‘미생물자원발표 (Microbiology Resource Announcements)’에 게재 승인됐다.

 

 

닥스메디 부설연구소의 박도영 박사는 프로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과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균의 생장이 닥스메디 자체 유산균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DM083과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DM065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아울러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 DM072 유산균의 충치균 억제 효능과 리모시락토바실러스 퍼멘텀 DM075 유산균의 산화질소 생성 효능을 추가로 입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구강 유래 유산균이 치주염, 충치 및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

 

닥스메디 연구협력병원인 사과나무치과병원(원장 김혜성)은 지난 1년여 동안 1,600여명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 유해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9월 24일 구강세균관리포럼(나성식 대표)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닥스메디는 다음달 2일 열리는 ‘2022년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4종 구강 유산균의 연구개발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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