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웃는내일치과가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권호범·이하 서울치대)의 개학 100주년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웃는내일치과는 김종태(30기), 김병호(45기), 이정화(45기), 정미향(48기), 최정호 원장(49기)이 공동개원하고 있는 치과로, 서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으로 구성돼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22일 서울치대에서 권호범 원장과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호범 원장은 “동문들로 구성된 웃는내일치과의 기부금을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태, 김병호, 이정화, 정미향, 최정호 원장은 “올해는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이자 지난 2003년 개원한 웃는내일치과의 개원 20주년이기도 한 매우 뜻 깊은 해”라며 “모교의 큰 가르침에 감사하고,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 기금이 교정학교실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