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35기 신임 공동대표에 김의동 회원(서울·경기지부)과 이금호 회원(광주·전남지부)이 선출됐다.
건치는 지난 3일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의동·이금호 신임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신임 감사는 조병준·정달현 전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
김의동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공동대표로서 건치가 필요하고 소외·차별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건강사회를 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건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금호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 중앙 대표라는 어려운 자리지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행복하게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내년도 건치의 전망 및 사업 기조는 △치과의사들에게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으며 회원에게는 용기를 주는 건치 △소외 이웃을 위한 구체적 행동 등이다.
또한 35기 공동 대표단은 건치 재정 안정화를 위한 대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중앙활동 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예산안 심의에 이어 김형성·조병준 전 공동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