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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강경동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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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
“경청과 화합으로 회원과의 소통에 앞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울산지부) 제11대 회장에 강경동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강경동 후보가 지난달 29일 11대 울산지부 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공식 당선증 전달은 오는 19일 울산지부 사무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경동 회장 당선인은 울산지부 재무·총무이사와 감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공공·군무이사를 맡고 있다.

 

강경동 당선인은 ‘Innovation UDA’를 슬로건으로 △반회 및 구회 모임 활성화 △회원 고충 최우선 직접 해결 △현실적인 회칙 수정·보완 △회원과 가족을 위한 문화활동 확대 및 지원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지부 홈페이지 개선 △유관단체와의 관계 정립 △소모용 치과재료 공동구매 추진 △YESDEX 성공 개최에 최선 등 지부 발전을 위한 추진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강경동 당선인은 “그간 울산지부의 다양한 분야에서 회무 경험을 쌓아왔다. 마치 학년이 올라가듯 자연스럽게 회장직을 맡게 되며 마지막 책무를 다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거창한 포부라기보다는 우리지부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 당선인은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경청과 화합으로 회원 간 유대 강화 및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특히 치협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부와 협회를 잇는 소통창구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부 행사를 재개하고, 다양한 대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경동 당선인은 “아직 이른 감이 있기는 하나, 올해 ‘YESDEX’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임기 중 열릴 울산지부 주최 ‘2024 YESDEX’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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