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 최현석 교수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2 세계초음파수술학술대회(WCUPS)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15여개국 4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현석 교수는 ‘디지털을 활용한 시멘트리스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을 주제로 시스템의 특장점과 물리적 특성에 대한 요소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최 교수가 소개한 보철 시스템은 쉽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시에도 3D 데이터를 활용한 손쉬운 수리가 가능하고, 수직·수평 하중 시 응력이 효과적으로 분산돼 임플란트 고정체의 파절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해 치과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