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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지르코니아 등 보험 임플란트 보철의 다각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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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남구회 제48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김경준·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17일 회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2년도 회무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 승인되며 김경준 집행부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김경준 회장은 “코로나로 회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강남구회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준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신임회장으로는 손명호 부회장이 선출됐다. 손명호 신임회장은 함께 회무를 이끌어갈 집행부 임원으로 최승호, 최영심, 정기훈 회원을 부회장으로, 그리고 권영대 회원을 총무이사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신은섭 의장과 최재용 부의장, 그리고 김병용 수석감사와 김경준 차석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다음달 열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는 △개원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방안 촉구의 건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 개선 촉구의 건이 상정돼 모두 통과됐다. 특히 이중 보험 임플란트 보철물 개선 촉구의 건은 PFM 이외에 적정한 수가가 반영된 지르코니아 보철이 보험 임플란트에 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지부와 협회 차원의 노력을 촉구하는 것으로, 최근 보험 임플란트 보철을 지르코니아로 했다가 제재를 받은 일련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안건이다.

 

[Interview] 강남구회 손명호 신임회장

 

“최고 혜택 드리는 효율적 회무 추진”

 

Q. 소감을 전한다면?

회장 선출에 대한 기쁨보다는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어떻게 이바지할까에 대한 고민과 부담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남구회에서 회무를 하면서 선후배 회원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

 

Q. 주요 추진사업은?

보수교육과 후생사업 등 코로나로 위축됐던 구회의 다양한 행사들을 이제는 정상화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집행부 임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회원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회무를 추진하는데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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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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