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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김윤태 부회장, 구로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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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정기총회, 구회 발전 방향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중희·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16일 그린아트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회원 158명 중 24명 참석, 74명 위임으로 성원이 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염혜웅 부회장과 양준집 법제이사, 영등포구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이 특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중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제약이 완화되면서 예전의 여유로움을 되찾고 있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사회적 분위기는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다. 치과계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치과의사들이 연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오늘 총회에서 구로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길 바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김규석 감사는 “회무 전반에 대해 감사한 결과 입출금의 통장정리와 영수증 처리 및 보관이 잘돼있음을 확인했고, 무난한 예산집행이 이뤄졌다고 평가한다”며 “다만 미납·미입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부족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 바, 앞으로는 적극적인 홍보로 여러 형태의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안건심의에서는 △2023년 경조사비 한시적 인하의 건 △경조사비 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이 논의됐으며, 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을 수정·보완해 보고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또한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가입조건 및 할증료율 완화 요구의 건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의무교육기간 연장 요구의 건 △보험 임플란트 개수 증가 요구의 건 등 개원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건에 대해서도 회원 만장일치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중 '치의 배상책임보험 할증료율 완화의 건'은 개원환경 악화로 배상책임보험 신청 건수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험사들은 최소 30%, 최대 400%까지 할증료를 설정하고 있는 바, 치과의사들의 입장을 좀 더 고려한 할증률 설정이 이뤄지도록 협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는 김윤태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에는 한욱 총무이사가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김규석·정구수 감사를 추대했다.

 

 

[INTERVIEW] 구로구회 김윤태 신임회장

 

"회원 화합과 구회 정상화에 주력"

 

Q.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은?

구로구회가 더 나은 환경으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 및 중재 역할을 잘 해내고, 회원 화합과 구회 정상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을 다하고 배려하는 구로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Q. 구회 주요 추진 사업은?

먼저 구회에 대한 불만 및 건의사항, 충고 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함 제도를 만들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난 몇 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대면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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