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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과학적 진단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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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지난 13일 광주서 학술대회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가 호남지역 개원의들의 성원 속에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특별 학술대회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전남대치전원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100여 명의 회원 및 개원의, 치전원생들이 참석해 턱관절장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봉직 회장은 ‘턱관절장애의 역사와 진단 분류’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턱관절장애의 원인, 진단 및 치료 개념의 변천사를 소개하며 “언제나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광 교수(경북치대)는 ‘수면 이갈이의 이해’ 강연에서 수면 이갈이의 원인 및 치료 방법은 물론 턱관절장애와의 연관성을 꼼꼼히 짚어줬고, 김진수 교수(조선치대)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영상학적 검사’, 임영관 교수(전남치대)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병력 및 임상 검사’ 강연도 호평을 받았다.

 

유지원 교수(조선치대)의 ‘다양한 턱관절 장애환자의 증례보고’도 눈길을 끌었다.
유 교수는 “어떤 진단을 내리고 어떤 치료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며 다양한 임상 증례를 제시했다.

 

학회 측은 “서울,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뤄 매우 기쁘다”면서 “‘턱관절장애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학계의 축적된 지견을 아낌없이 보여드릴 11월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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