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두윤)가 지난 20일 모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Zenith of Dental Esthetics’를 주제로 종일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다수의 내·외빈을 비롯한 3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두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에 대한 사랑과 학문에 대한 열정, 동문회에 대한 애정을 가슴에서 떼어놓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심미 레진 수복에 대한 상식과 그 궁금증에 대하여’를 주제로 지견을 펼친 박정길 교수(부산치대병원)를 시작으로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정찬권 원장(수원연우치과),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이 연자로 나서 회원들의 학문적 열의에 적극 부응했다. 이날은 특히 김창환 소장(김창환기예원)이 ‘Digital dentistry-The new registration of dental works’를 주제로 치기공계의 노하우를 담은 강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동창회 측은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무척 기뻤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심포지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