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정년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37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본인의 학술, 임상, 교육, 연구의 모든 것을 담아낸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한 이성복 교수의 특별 강연회 주제는 ‘인간 생애 교합의 유지’다. ‘인간의 교합과 Top-Down Concept-인생 2모작, 3모작을 위한 교합의 생애 유지’를 깊이 있게 다룬다.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개최되는 강연회에는 이성복 교수와 오랜 시간 학문적으로 교류해온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이도연 원장도 강연에 나선다.
그리고 오후 4시 40분부터 이성복 교수의 걸어온 길을 짚어볼 수 있는 강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성복 교수는 △Human Occlusion for the 2nd and 3rd lives △Top-Down Implant Dentistry & Prosthodontic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성복 교수는 1992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로 발령받은 이후 △턱기능 교합학 △가철성국소의치학 △임플란트치의학 △스포츠치의학 △수면장애 치의학 △구강회복학 강좌의 책임교수로서 31년간 강의와 실습을 주관해 왔다. “특히 ‘턱기능 교합학’은 지도교수인 故최부병 교수로부터 인계받은 강좌로서 최부병 교수의 생전 최애 과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다양하고 폭넓은 학술강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성복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연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