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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과 경영환경 개선,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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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초도회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영개선지원특위 초도위원회가 개최됐다.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서울지부 회원 병원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연구·전파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직·간접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사항을 되짚어보고, 향후 경영개선지원특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함동선 부회장은 “집행부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빠르고 효과적으로 공약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개원의 입장에서 경영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장·단기적 플랜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이 경영개선지원특위의 주된 목적”이라며 “특위 활동은 회원들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과 회원이 필요한 교육과 자료를 제공하는 사업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질적으로 서울지부 회원 중 특히 신규개원의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취합해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위원들의 뜻이 모였다. 이를 위해 특위는 개원 3년 이하의 신규입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위원들이 개원의로서, 현장에서 체감해온 다양한 의견도 전달됐으며, 미납 회원에 대해서는 회원의 권리와 의무에 있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력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날 위원회에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최근 여러 상황으로 인해 병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원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나가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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