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14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하계 치과 현장실습을 신청한 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원분회 민봉기 부회장, 한효섭 공보이사, 김황현 치무이사, 최종원 대외협력이사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현민 대외협력이사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치과 용어, 실습생의 기본 지침 등에 대해 교육했고, 3인 1조로 나뉘어 유니트체어에서 석션과 3way 시린지 등 치과기구를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실습교육은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 위치한 수원분회 한가족치과진료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체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6개 치과에서 5주간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치과 실습 전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향후 간호조무사 또는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취업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분회는 지난 2018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치과실습 및 치과 근로자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