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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학 관점에서 바라본 골재생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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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Bone to be’ 세미나…9월 대구·10월 부산 예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모든 defect에 같은 골 이식재를 사용해도 될까?” “간단해 보이는 수술인데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해도 될까?”

 

일상적인 임상에서 한 번씩 겪게 되는 고민들일 것이다. 정보는 넘쳐 나지만 이 중에서 어떤 정보를 득해서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세미나 ‘Bone to be’는 이와 같은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먼저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연자로 나서 ‘Soft tissue management for hard tissue augumentation’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창균 원장은 제품사용에 대한 오랜 경험과 자문단 활동을 통해 습득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계속해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골재생을 직접 겪게 되는 세포의 입장과 이를 집도하는 술자의 입장을 비교해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좋은 재료와 검증된 술식으로 정성껏 시행한 골재생술이 과연 세포 입장에서는 원래의 조직과 일체화돼 뼈로 재생될 수 있을지, 아니면 싸움의 대상이 되는 이물질로 인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은 ‘내 임상에서의 어려움과 문제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기존 세미나들이 고수했던 술자 중심의 관점에 세포 중심의 관점을 더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Biology-Base decision은 이미 임상의 한 축이 됐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술자의 일상적인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재생면역학 관점에서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것이다. 더불어 낯선 주제를 임상과 연계할 수 있도록 토론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푸르고의 ‘Bone to be’ 세미나는 9월 16일 대구 엑스코와 10월 28일 부산 HJ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신청 및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고 세미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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