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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치악’ 해결책에 세계 치의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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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메드 ‘CWS 2023’ 300여명 성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제2회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 ‘CWS 2023’을 개최, 국내외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CWS 2023은 전인성, 조용석, 김세웅, 김재윤, 나기원, 김용진 원장과 김찬동 소장 등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 ‘완전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전략’을 대주제로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심포지엄은 전인성 원장(서울 H치과)이 ‘A Practical approach to full edentulous patient by a single dentist during 20 years’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전 원장은 “무치악 환자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환자가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수직 고경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4가지 수직 고경 변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를 강연했고, 김찬동 소장(덴탈빈기공소)과 함께 ‘Fixed implant Supported restoration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사이버메드 디지털 토탈 솔루션 강연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조용석 원장은 “완전무치악은 무엇보다 환자 케이스별 상황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더욱이 보철과정에서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데, 구강악안면외과적-보철적-기공적 관점을 모두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은 ‘Removable implant restoration for fully edentulous patient’를 주제로 이상적인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임플란트 보철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연에서는 단순히 환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removable을 선택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주고, 해결 방법까지 다뤄 청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이 라이브 서저리에 나서 완전무치악 치료를 위한 실전 테크닉을 선보였다.

 

한편, 사이버메드는 전시부스에서 ‘OnDemand 3D 8K Printer’ 등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사이버메드 김철영 대표는 “당사 핵심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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