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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독일 내 주요 연자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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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 철학 공유…CareCapital 투자로 세계 진출 가속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독일 내 주요 연자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푸르고가 유럽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푸르고는 저명한 연자들과 58편의 논문을 출간하고, 그 중 35건이 SCI급 논문에 등재되는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독일 저명 연자들과의 학술적 교류 및 관계 유지, 그리고 주요 고객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자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3개의 박사학위를 보유한 Prof. Shahram Ghanaati와 Dr. Marcus Engelschalk를 비롯해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요 연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푸르고 제품의 개발배경과 임상결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푸르고 제품의 사용경험이 있는 유저들은 ‘THE Graft’는 물론이고, 푸르고만의 천연가교 기술로 만들어진 흡수성 멤브레인 ‘THE Cover’의 임상적 효용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20년부터 푸르고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CareCapital 소속 주요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areCapital은 치과병원, 유통기업 및 제조회사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치과 투자기업으로, 현재 50여개 치과 관련 업체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CareCapital의 공동 창립자인 Dai Feng은 Incisal Edge에서 진행한 ‘치과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32인(32 Most Influential People in Dentistry)’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푸르고 윤창배 대표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제품의 연구개발과 교육에 대한 투자가 특히 중요하다. 이는 CareCapital의 두 공동 창립자 Dai Feng과 Donald Huang 회장이 가장 강조하는 경영철학과도 그 맥락이 같다”며 “푸르고는 앞으로도 브랜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임상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고는 2024년 독일에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독일 내 임상교육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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