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의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지난달 20일 올해 두 번째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재방문해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북지부 예선혜 부회장, 하연철 국제이사, 예선혜 부회장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최현정 치과위생사, 김나경 간호조무사, 정은미 간호조무사가 참여했고, 경북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김진영 공중보건의, 이송은 치과위생사가 함께 했다.
40명의 진료인원이 나서 구강검진 35건, 레진 4건, 스케일링 27건, 틀니 조정 1건 등을 실시했다. 경북치대는 경북대치과병원을 통해 이동식 치과버스를 지원했고, 오스템임플란트가 치약칫솔세트 50개를 후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북지부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버스를 이용해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는 지난 6월에도 찾아 발달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도움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