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사회소통공헌단의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대성그린빌’에서 2023년 세 번째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대성그린빌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 해소와 재활 및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정신장애인 요양시설로, 이날 입소 장애인 30명에 대한 치과진료가 이뤄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에서 구강검진 15건, 레진 15건, 스케일링 22건을 시행했고,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한 치약칫솔세트 50개를 요양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상용 부회장과 하연철 국제이사, 그리고 전상용 부회장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양혜림 간호조무사가 함께 했으며, 경북대학교치과대학 본과 3학년 권홍석·김영민·김언인 학생이 힘을 더했다.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진료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6월과 11월에는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