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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정원 증원 ‘아니면 말고’ 식 보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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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성 언론보도에 유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최근 일부 언론사들이 의대정원에 대해 1,000~3,000명까지 단계적으로 증원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보도자제를 요청했다.

 

의협 측은 “의대정원 증원 방식과 시기를 마치 정부 소식통에 의한 합리적인 보도인양 포장하면서, 언론사마다 다양한 근거와 추측을 내놓고 있다”며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의대증원 규모, 발표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음’이라고 일축했다. 유사한 내용의 추측성 기사와 검증되지 않은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의료현안협의체’ 등을 통해 정부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정성 있는 논의와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 또한 “의대정원 등 의사인력 수급정책 관련 논의가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에 의거한 유연한 입장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협 측은 “일부 언론사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는 자극적이고 왜곡된 내용으로 사실을 호도해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정부 협상 당사자들 간의 신뢰관계를 깨뜨려 불필요한 오해와 반목만을 만들 뿐, 올바른 정책 수립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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