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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마포구치과의사회, 관내 중·고생 24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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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밝은 미래, 끝까지 응원합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노형길·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2일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마포구치과의사회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포구회 희망장학금 사업은 지난 1997년 소년소녀가장돕기로 시작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마포구 관내 24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모범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마포구회 장학금은 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도 마포구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 총 24명에게 각 50만원 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마포구회 노형길 회장은 “우리는 마포구민의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치과의사 단체로, 마포구청 및 마포구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을 진료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장학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7년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도 서부교육청의 협조로 24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돼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아무쪼록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고, 우리 마포구회 치과의사들도 계속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노형길 회장은 이날 참석한 장학생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강현구 회장은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마포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포구회원들이 그동안 심어온 ‘희망의 씨앗’은 올곧은 나무로 자라나 우리나라를 튼튼하게 지탱해주는 기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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