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장영환)이 지난 2월 6~8일 3일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24’에서 제품 상담 및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탑플란은 이번 전시회에 ‘T01’ 임플란트와 ‘UV Active’ 임플란트 등을 선보였다. 탑플란 부스에는 이집트, 이라크, 이란 등 중동 및 아프리카 현지 치과의사와 딜러, 치과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탑플란 임플란트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탑플란 장영환 대표는 “우리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접한 방문객들의 공통된 의견은 ‘혁신적인 제품을 특별한 혜택까지 더해 구매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는 것이었다”며 “오스템임플란트의 자매 브랜드로서 2017년부터 임플란트연구소, 뼈과학연구소 등과 연구개발 제휴 협약을 맺고 꾸준히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이 같은 호평이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AEEDC Dubai에 네 번째 참가한 탑플란은 지난해 10월에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2023 중앙아시아 치과박람회’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탑플란은 태국, 대만, 중동, 튀르키예, 유럽 등 해외 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각국의 수출 인허가 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일본에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탑플란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로, 내년에는 이 비율을 7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