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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임플란트 치의학계 글로벌 리더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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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IND 2024 참가자 모집, 오는 10월 프랑스서 파이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치의학 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견인할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 2024의 참가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MEGA’MIND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쟁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임플란트 교육 분야의 미래 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메가젠 측은 전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의학 발전을 위한 글로벌 선도기업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총 50여개국 33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가한 바 있다”며 “연자 발굴의 대표 경연으로 자리매김한 ME­GA’MIND는 매 시즌 수준 높은 임상 케이스와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올해 더욱 치열한 경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MEGA’MIND는 본인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15분 내외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진다. 본인이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시스템 종류에 제한없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최종 리그를 제외한 모든 리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대회 일정은 5월 초에 국가별 리그를 시작해 7월 초에는 7개 대륙(아메리카,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유라시아, 한국, 중국)에서 대륙별 리그, 10월 17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파이널 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리그는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별 리그에서는 대륙별 리그에 참가할 진출자 최대 20명을 선발한다. 대륙별 리그에서는 대륙별 3명씩 총 21명을 선발하며, 파이널 리그에서는 6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는 언어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모든 리그는 자국어로 발표가 가능하며, 발표 시 영어 자막 또는 통역사 대행 등을 통해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300달러의 참가비가 지급되며, 국가별 리그 통과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제공된다. 대륙별 리그 통과자들에게는 파이널 리그 참가를 위한 프랑스 칸행 왕복 항공권과 숙박이 지원된다.

 

특히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7회 ESM(European Scientific Meeting)’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등록비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이널리그 최종 우승자 6인에게는 상금 4,000달러와 ESM 메인무대에서 글로벌 연자들과 함께 자신의 임상 케이스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메가젠 관계자는 “MEGA’MIND에 참가하기 위해 케이스를 리뷰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연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메가젠의 다양한 연자 코칭 프로그램과 Global speaker로서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치의학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가진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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