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최남섭 고문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지난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치협 최남섭 고문 등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에 포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남섭 고문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북한과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치협 현종오 치무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종오 이사는 치협 홍보·대외협력·치무이사를 역임하며, 구강보건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난 15년간 꾸준히 소외계층과 재난지역에서 이재민 봉사활동으로 헌신해 왔다.
이 외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권역센터와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27년간 우리나라 구강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치협 최남섭 고문은 지난 4월 2일 치협 이사회에서 제45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됐으며, 오는 27일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