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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베트남 핵심 치과대학 및 병원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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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연이은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 ‘성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했다. 4월 13일과 14일은 베트남 하노이국립치과병원에서, 15일과 16일은 다낭 DuyTan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진료 콘셉트인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무치악 치료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은 지난 2022년 하노이국립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리고 DuyTan대학과는 본사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 및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치과의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첫 날 오전에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implant dentistry’와 ‘Contemporary All-on-X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덴티움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의 AI 기능을 활용한 가이드 디자인과 모델 스캐너를 활용한 BTS(Bite Tray impression Scan)를 소개했다. 더불어 ‘bright CT’의 뷰어를 통한 AI Occlusal Plane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정확한 ‘디지털 미니멀리즘’ 개념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제작 과정 △임플란트 교합 설정과 장착, 유지관리 △임플란트 오버덴처 등이 다뤄졌다. 특히 All-on-X와 오버덴처를 활용한 무치악 극복 방안을 중심으로 무치악 케이스의 다양한 접근방식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가이드를 활용한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식립과 스크루 어버트먼트를 적용한 보철 방식을 소개했다. 임프레션 테이킹과 같은 핸즈온을 통해 무치악 모델에 All-on-X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진행 시 주수 방법과 All-on-X 임플란트 식립에서의 지그재그 드릴링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역을 연계하고 현지 치과의사들의 니즈와 관심도에 따라 세미나를 기획해 자사 제품과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국 충칭과 청두 등 앞으로 열릴 무치악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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