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치의미전’ 공모전이 내년 4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치과계 인사는 물론 국민과의 소통·존중·나눔을 실천하는 문화행사로 치과의사들의 삶, 철학, 과학, 자연 등을 미적으로 풀어낸 예술작품과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모 부문은 회화(동양화, 서양화 10∼20호 이내), 사진(액자포함 60×48cm 이내)과 미디어 아트를 포함한다. 공모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작품 이미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가능하다.
1차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2월초 결과를 발표하고, 2차 심사는 실물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결과를 2월 말경 치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지하게 된다. 치의미전 대상, 우수상(2명), 특선 10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치협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회원들이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빠르게 공모 일정을 확정했다”며 “치과계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