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가 지난 7일 치협 회관에서 제12회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놓치기 쉬운 치과경영 Tip’. 경영 노하우는 물론 이미지메이킹, 마인드컨트롤 등 다양한 강연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스타트는 강익제 원장이 끊었다. ‘성공적인 상담을 이끄는 의사 이미지’를 주제로 치과의사로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강 원장은 “흔히 상담동의율은 상담실장의 ‘말발’이 좌우한다고 생각하지만 환자로 하여금 의료진에 대한 신뢰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표정과 발성, 어투 등을 코치했다.
‘Think different’를 주제로 연단에 선 장성원 원장은 환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태도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고, 정기춘 원장이 ‘저수가, 저성장 개원 환경에 필요한 환자관리와 치과경영’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장식했다. “수가 파괴시대, 환자 응대와 상담에 있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정 원장의 강연은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