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 치과전시회(이하 HAIDEC)와 연계한 프리·메인 콩그레스를 개최하고 자사의 ‘Sinus Simple’ 진료 콘셉트를 전파했다.
콩그레스 후에는 HAIDEC 2024에 참가해 주력장비인 bright Chair 2와 bright CT를 전시하고 베트남 유저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덴티움은 이번 HAIDEC 2024를 매출 증대를 위한 베트남 신규고객 유치와 베트남치아구강학회와의 관계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의 기회로 삼았다.
‘Sinus Simple’을 주제로 양일간 펼쳐진 프리 콩그레스에는 베트남 치과의사 146명이 참여했다. 연자로 나선 임상철 원장(웰치과)은 ‘Minimalism in Sinus Elevation’을 주제로, 상악동 임플란트 이론과 DASK Simple을 활용한 Bicortical fixation, Crestal approach, Lateral approach 핸즈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상악동막을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고,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

5월 23일 열린 메인 콩그레스는 임상철 원장의 ‘유도된 골이식 증대술의 최소 침습’으로 시작됐다. 임 원장은 강연에서 다양한 재생재료를 이용한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재생재료의 특성과 장점, 적절한 용도를 소개했다. 이어 Dr. Nguyen Anh Ngoc이 ‘DASK Simple을 사용한 간단한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DASK Simple을 활용한 효과적인 상악동 거상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Dr. Dinh Hong Dang은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 과정의 실용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덴티움 3D viewer 소프트웨어와 CBCT의 매칭에 대해 소개했다.
HAIDEC 2024에서는 10개의 메인 존을 구성, 구역 별로 제품을 전시했다. 핵심 제품인 bright chair 2와 bright CT는 부스 전면에 배치됐으며, 제품 뒤에는 LED 스크린을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 가지 콘셉트의 핸즈온을 운영했다. 특히 관람객 동선을 고려해 핸즈온 부스를 배치, 참관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핸즈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연자로 콩그레스에 참여한 Dr. Dinh Hong Dang은 “덴티움의 우수한 제품과 임상 콘셉트를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덴티움의 진료 콘셉트가 베트남 치과의사들에게 널려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6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1,0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센서스’를 개최한다. 6월 7일부터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에 참가해 한국의 치의학과 치과산업을 살펴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