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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염원 2차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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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공동개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6월 11일 부산시청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BDEX 2024에서의 결의대회에 이은 두 번째로 부산시장, 부산 교육감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시민 1,000여명의 염원을 담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부산이 국산 임플란트의 탄생지라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점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한 치의학산업의 선구적인 도시라는 점 △공항, 철도, 항만이 모두 연결되는 훌륭한 지리적 입지를 가지는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는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노인 의치 보철 지원사업과 부산의료원의 장애인치과센터도 확대운영하고 있다”며 “부산이 치과관련 산업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도시인만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의 치과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과 자신감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매년 학생 구강검진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지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김기원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2차 결의대회를 열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부산이 후보지로 내세우는 센텀 2지구는 철도, 항만, 공항이 30분 내에 연결되는 요충지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들어선다면 치의학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고, 치의학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 선정과정이 얼마 안남은 만큼 박형준 시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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