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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치료 중요성, 국민과 함께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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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학회, 7월 1일 ‘제9회 틀니의 날’ 기념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가 제정하고 기념하는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틀니의 날은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치과보철을 통칭하는 ‘틀니’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철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환자와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홍보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틀니의 날이 중요하다”면서 “적절한 틀니의 사용은 인지 장애를 비롯한 전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철학회의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된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틀니 급여화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장단점이 불거지고 있다. 합리적인 개정노력이 필요하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전은정 과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헤일리온 신동우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설유석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최유진 주임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스마일재단 지원사업 대상자 치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학회 회원인 엄인석 원장(엄인석치과)과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철학회는 틀니의 날 기념식을 전후해 활발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6월 4일과 20일 서울에서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했고, 부산대치과병원에서는 틀니의 날을 기념해 의료취약 노인을 위한 의료봉사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의치 유지관리 포스터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한편, 정회원에게는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복지관과 요양원 42개 기관에 의치세정제와 부착재를 기부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보철학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전국적으로 이동형 치과버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틀니의 날 1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봉사활동, 대국민 홍보를 기획하겠다는 포부도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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