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24일,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윤찬 원장을 비롯해 운영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최신장비를 도입했고, 쾌적하고 현대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운영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리모델링이 장애인 구강진료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터 전국 최초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로 지정 받은 광주·전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치과병원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장애인 치과 치료기관으로,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차별화된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