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이하 치의국시연)에서 주관한 ‘치과계 교육담당기관 대표자 간담회(가칭)’가 지난 7월 5일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전양현 소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회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회 최병준 간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과 치의학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단국대에서 11월 15일 시행 예정인 치과대학 신임 교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조 △전문의 시험과 실기시험의 운영에 따른 치과의사국가시험 지필고사 보완 △내년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참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참석 단체장들은 현재의 국시 제도가 30년 이상 운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변화 없이 진행돼 발전이 미비한 수준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실기시험과 국시 필기시험에 중복되는 내용이 있는 지 점검이 필요하고, 지필고사 과목별 과락그룹에 대한 근거가 없는 점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전양현 소장은 “교육 제도 발전을 위해 제도를 지속 점검하고 앞으로도 교육담당기관 대표자 간의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