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상징할 슬로건과 엠블럼이 확정됐다.
서울지부는 지난 8월 6일 개최된 제5회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확정하며 100주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내부 공모에 참여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치과의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위원회와 이사회의 선택을 받았다. 슬로건은 구강 건강을 넘어 건강 100세를 만들어가는 치과의 중요성과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0년도 서울시민의 든든한 주치의로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갈 서울시치과의사회 의지를 담았다.
엠블럼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물과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시각화함으로써 국내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100주년준비위 심동욱 간사는 “역사적인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지 등 다양한 굿즈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해 치과계 안팎은 물론 해외 교류 시에도 서울지부의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열 위원장 또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이 전 회원과 치과계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25년에 개최되는 서울지부 행사에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담아 회원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지부 최대 행사인 SIDEX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를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을 제작해 역사적인 가치를 함께 나눈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의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