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2.5℃
  • 흐림대전 8.1℃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울산 8.3℃
  • 광주 9.0℃
  • 구름조금부산 10.0℃
  • 흐림고창 8.6℃
  • 구름많음제주 9.6℃
  • 구름조금강화 2.9℃
  • 흐림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7.3℃
  • 흐림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9.1℃
  • 구름조금거제 9.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단국대 세종치과병원,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URL복사

194평 규모 전문진료실 완비, 장애인 구강진료 거점 역할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하 세종치과병원)이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8일 학교법인 장호성 이사장,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 이종혁 치과병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 중증 장애인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642.37㎡(194평) 규모로 전문 진료실과 전신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진료환경을 고도화했으며,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 구강진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 유형과 등급, 소득기준 등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의 10~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세종치과병원 김종빈 원장은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에서 열다섯 번째로 개소한 후발주자지만, 기존에 단국대치과병원이 운영해온 2곳의 센터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맞춤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1984년 천안시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을 개설한 이후 2010년에는 죽전치과병원(용인시), 2017년 세종치과병원(세종시)을 개원했고, 현재 세 곳 모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코스피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 금리 사이클과 달러인덱스에 따른 코스피 프랙탈 분석

오늘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KOSPI) 지수의 예상 시나리오와 2025년 자산배분과 관련된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다. ※ 사전 경고 : 국내 증시 분석의 한계 필자는 코스피 투자를 하고 있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깊이 분석하지 않았다. 국내 증시는 선진국 시장 대비 비효율적인 움직임이 많고, 공매도와 프로그램 매매(Wag the Dog 현상, 파생상품 가격 움직임이 현물시장 가격을 따라가야 하는데, 반대로 현물이 파생상품 움직임에 좌우되는 상황)에 의해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 칼럼의 내용은 국내 주식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참고로 활용하되, 최종 투자 판단은 각자 현명하고 신중하게 내리시길 바란다. 코스피와 DXY의 상관관계 코스피를 분석할 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DXY(달러 인덱스)’다. DXY는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내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DXY와 코스피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DXY 하락 시(Risk-On):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보이며 코스피가 상승한다. DXY 상승 시(R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