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8월 21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스템 임플란트 생산공장인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생산총괄본부 오렌지타워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초청 행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오스템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산총괄본부는 그간 영화나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패밀리 데이를 진행해왔는데, 각종 생산설비가 설치돼 있는 오렌지타워로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총괄본부 소속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렌지타워를 방문한 가족들은 환영선물을 받은 후 가족사진 촬영, 각종 게임과 치아건강상식 퀴즈 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후 임플란트 생산라인과 제품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다. 다양한 이벤트 후에는 오렌지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며 가족애를 다졌다.
오스템 생산본부 제품검사실 신유성 수석기사는 “바쁜 일상 탓에 소홀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족사진도 찍고 공연을 보면서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나의 일터를 가족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내 일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 김경국 제조인사팀장은 “가족의 노고가 느껴지는 일터 체험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족애와 애사심이 함께 커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인적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과 삶의 균형, 가정의 화목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렌지타워는 연면적 1만9,108㎡,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에 걸쳐 첨단 설비와 생산 인프라를 갖춘, 단일 공장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