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파트너즈가 개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제15회 SID 2024가 지난 9월 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verlasting Implant: a Brand-new Start’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5회 SID 2024는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ID의 정수인 라이브 서저리는 올해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 대신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이 지난 7년간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의 중단기 경과를 정리하며 일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케이스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과 이주환 원장(연세삼성치과)이 강연한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Learn with evertis Experts 강연은 15분에서 20분으로 확대돼 속도감 있는 전개와 함께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다루며 청중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조기 마감된 핸즈온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핸즈온에서는 신흥 임플란트를 이용해 식립 깊이와 초기 고정 확보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등 3명의 연자가 밀착 지도하며 상세한 피드백을 전달했다.
올해 SID에서는 20년에 달하는 신흥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임플란트 시스템 ‘evertis’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evertis’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evertis’ 부스는 신제품과 관련된 문의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evertis’는 전 공정의 자동화와 대량생산체제를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SID에서는 short, extra-short implant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흥 관계자는 “절치부심해 준비한 ‘evertis’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evertis’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SID는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제16회 SID 2025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