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10월 26~26일, 이틀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존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보존 분야 임상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송경우 교수(연세치대)는 ‘LLM Agent 개념과 활용 방안’을 다루고,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는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 ning for biological signals’에 대해 발표한다.
해외 연자로는 Reuben Kim 교수(UCLA치과대학)가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을 주제로 접착치료의 성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정의 필수교육에는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와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 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 주제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보존과 선생님들을 위한 임상이야기-교합 그리고 스플린트(최상윤 원장) △나의 근관치료, 정말 최선이었을까?(신동렬 원장) △라미네이트 이럴땐 어떻게? 다양한 케이스에서 해결방법에 대한 노력(박종욱 원장) △캐드캠 세라믹 인레이: 와동형성부터 디자인, 가공 및 접착까지의 종합 가이드(김동환 원장) △원데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효과적인 임상적용(박지만 교수) 등 다양한 강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존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신진 연구자들의 구연발표, 해외 연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존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