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술대회 10월 26~27일 SETEC

URL복사

치과보존학 국내외 전문가 총출동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이하 보존학회)가 오는 10월 26~26일, 이틀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존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보존 분야 임상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송경우 교수(연세치대)는 ‘LLM Agent 개념과 활용 방안’을 다루고,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는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 ning for biological signals’에 대해 발표한다.

 

해외 연자로는 Reuben Kim 교수(UCLA치과대학)가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을 주제로 접착치료의 성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정의 필수교육에는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와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 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 주제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보존과 선생님들을 위한 임상이야기-교합 그리고 스플린트(최상윤 원장) △나의 근관치료, 정말 최선이었을까?(신동렬 원장) △라미네이트 이럴땐 어떻게? 다양한 케이스에서 해결방법에 대한 노력(박종욱 원장) △캐드캠 세라믹 인레이: 와동형성부터 디자인, 가공 및 접착까지의 종합 가이드(김동환 원장) △원데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효과적인 임상적용(박지만 교수) 등 다양한 강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존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신진 연구자들의 구연발표, 해외 연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존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