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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건강 위협하는 수면질환, 치과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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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11월 10일 추계학술대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오는 11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적 접근을 통한 건강한 수면, 삶의 질을 높이다’를 주제로 치과수면의학의 최신 동향과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미 회장은 “수면 그 자체와 수면질환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우리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면질환의 원인, 평가 및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면질환 극복을 위한 개인 맞춤형 수면관리시대를 열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수면무호흡 스크리닝 △수면무호흡 동반 질환 △수면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수면무호흡 치료의 치과적 접근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을 통해 수면무호흡 및 관련 증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 관리법을 공개한다.

 

‘수면무호흡 스크리닝’ 세션에서는 김경아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과)가 ‘소아청소년기 환자의 수면무호흡 스크리닝’에 대해, 박연정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성인에서 수면무호흡 스크리닝을 위한 설문지의 활용’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한 신진영 교수(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수면무호흡 동반질환’, 정유삼 교수(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가 ‘불면증 동반 수면무호흡증(COMISA)의 진단과 치료’를 강연한다.

 

‘수면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세션에서는 디지털과 AI를 이용한 불면증 치료, 수면 및 호흡영역에서의 smart wearables 등 흥미로운 이슈를 만나볼 수 있다. 김재경 교수(KAIST 수리과학과)와 이유진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 최지호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가 연자로 나선다. 마지막 세션은 ‘수면무호흡 치료의 치과적 접근으로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성장기 수면무호흡 환자의 교정적 접근을,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수면무호흡 환자의 악교정수술과 구강장치 치료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학술대회에서는 ‘2023 Best Research Award’ 시상도 예정돼 있다.

 

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11월 5일까지며,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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