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1.5℃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어린이 구강건강이 백세까지~

URL복사

충치예방연구회, 구강건강교육 유치원 75곳 현판 전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아구강건강교육(이하 유아구강교육)을 수료한 유치원 75곳에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현판을 증정, 사업 진행에 적극 동참해 준 정의유치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유아구강교육은 충치연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롯데웰푸드가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인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유아 충치예방 교육 참여 기관에서는 자일리톨 급식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유아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치연 측은 “고령시대를 맞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 문제를 유아에게 집중한다는 것과 개별 단체 단위가 아니라 각기 고유한 전문성을 지닌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및 인천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상 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과 치위협 황윤숙 회장, 롯데웰푸드 배성우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은 “어린이의 구강 건강이 백세 건강의 기틀이 되는 만큼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구강건강교육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