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사운드(회장 이의석)’가 열정과 화합의 선율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10월 26일, 송파구 DNG 홀에서 개최된 덴탈사운드 제13회 정기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덴탈사운드가 주최한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로, 치과계를 대표하는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덴탈사운드는 지난 2010년 4개 팀의 음악제로 시작해 현재는 △애틱식스 △바이툴 △까르페디엠 △M2D2 △블루투스 △애프터준 △브럭스 △게미소닉 등 1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치과계 대표 문화행사로 성장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게미소닉이 ‘고추잠자리’와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첫 무대를 열며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바이툴은 ‘젊은 미소’와 ‘R.P.G. Shine’, 그리고 ‘Cotton fields’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브럭스는 ‘feeling good’과 ‘thinking out loud’를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까르페디엠은 ‘overnight sensation’과 부활 메들리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블루투스는 ‘아쉬움’과 ‘You give love a bad name’으로 무대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열정적인 연주와 감성적인 보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부 순서에서는 관객과 출연진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깜짝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특별 무대에서는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펼쳐졌고,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덴탈사운드 이의석 회장은 “덴탈사운드는 치과계 내부의 화합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적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공연에 참가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관객들, 그리고 덴탈사운드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