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구름조금동두천 11.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탈사운드, 가을 밤 뜨겁게 달군 ‘락의 향연’에 풍덩~

URL복사

지난 10월 26일, 제13회 치과의사 연합밴드 정기공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사운드(회장 이의석)’가 열정과 화합의 선율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10월 26일, 송파구 DNG 홀에서 개최된 덴탈사운드 제13회 정기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덴탈사운드가 주최한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로, 치과계를 대표하는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덴탈사운드는 지난 2010년 4개 팀의 음악제로 시작해 현재는 △애틱식스 △바이툴 △까르페디엠 △M2D2 △블루투스 △애프터준 △브럭스 △게미소닉 등 10여 개의 팀이 참여하는 치과계 대표 문화행사로 성장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게미소닉이 ‘고추잠자리’와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첫 무대를 열며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바이툴은 ‘젊은 미소’와 ‘R.P.G. Shine’, 그리고 ‘Cotton fields’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브럭스는 ‘feeling good’과 ‘thinking out loud’를 열창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까르페디엠은 ‘overnight sensation’과 부활 메들리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블루투스는 ‘아쉬움’과 ‘You give love a bad name’으로 무대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열정적인 연주와 감성적인 보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부 순서에서는 관객과 출연진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깜짝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특별 무대에서는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펼쳐졌고,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덴탈사운드 이의석 회장은 “덴탈사운드는 치과계 내부의 화합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적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공연에 참가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관객들, 그리고 덴탈사운드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
전국이 산불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많은 산림이 훼손되었다. 광범위한 산불로 보이지 않은 수많은 동물이 희생되었을 것이다. 산불 진화에 수많은 인원과 헬기가 동원되었고 소방대원들은 쉬지도 못하고 위험을 감수하였다.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소방헬기의 추락사고로 희생자도 발생하는 참극이 발생하였다. 이런 와중에 사진 한 장이 논란의 중심이 된 일이 있었다. 골프장 해저드 연못에서 소방헬기는 취수를 하고 있었고 그때 그린에서 티샷을 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그날 골프장은 산불 연기가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을 진행시켜서 안전 불감증이라는 논란을 유발하기도 했다. 차후에 골프장은 나름의 핑계로 해명을 하다가 결국에는 사과했다. 논란의 티샷 여성 또한 소방헬기 방향으로 공을 친 것이 아니고 후속 팀이 있어서 빨리 그린아웃하기 위해 샷을 한 것이란 해명을 했으나 결국에는 사과하고 끝났다. 사실 그녀가 산불을 낸 것도 아니고 골프 샷을 헬기 방향으로 날려서 방해한 것도 아니다. 골프장 입장에서 해저드 연못에서 취수할 것을 허락도 해주었으니 도움을 준 것인데 영업을 했다는 이유로 욕을 먹으니 억울할 수도 있다. 골프장이나 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 반감기 사이클과 글로벌 유동성 관점

최근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통적 투자자산과는 구분되는 독특한 특성이 있으면서 다른 자산들과 상관계수가 낮은 독립적인 자산군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수단으로 치부하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자산배분 전략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핵심 구성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통령과 행정부는 물론, 의회와 세계 1위 자산운용사 Blackrock까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인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한편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정식 자산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전통적인 반감기 사이클(Halving cycle) 상승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는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로서 비트코인 투자에 혼선을 가중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고유한 주기적 특성인 반감기 사이클과 글로벌 유동성(M2)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전략적 자산배분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 반감기 사이클과 기준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되고 있다는 의미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의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반감기 사이클과 글로벌 M2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