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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개선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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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국회의원회관서 심포지엄 예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 현황과 예방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 현황과 예방 등 개선방안’을 주제로 로펌공익네트워크와 김예지 의원과 함께 추경호‧김미애‧서명옥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의 좌장으로는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맡으며 1부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자는 권금주 서울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무영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과장, 토론자는 서울남부노인전문요양원 한철수 원장과 요양시설 학대피해 사망 어르신의 가족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노인요양시설 내 학대 예방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사단법인 온율 배광열 변호사, 숭실사이버대학교 요양복지학과 조문기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는 법무법인 다담 김수경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이동호 사무관, 보건복지부 임동민 장기요양운영과장이 참여한다.

 

김예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인권은 굉장히 중요한 이슈지만,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노인의 취약성으로 인해 가정과 요양원 등 우리사회에서 노인학대가 만연하게 퍼져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에서의 노인학대 현황을 점검하고, 학대 예방 대응체계 및 해결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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